쿨한 리뷰만 모아서 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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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시네마지옥 2025. 1. 4. 16:22

미치광희 추천영화 - 조명가게 2024, 한국 (디즈니플러스) 거의없다 추천영화 - 챌린저스 2024, 미국 (애플티비) 라이너 추천영화 - 서브스턴스 2024, 미국 (상영중) 칸찬일 추천영화 - 오늘부터 1일 2024, 한국

매불쇼 시네마지옥 2024. 12. 28. 15:36

미치광희 추천영화 - 카핑 베토벤 2007, 미국 (왓챠) 거의없다 추천영화 - 더 룸 2019, 룩셈부르크, 벨기에, 프랑스 (웨이브, 왓챠) 라이너 추천영화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023, 미국 (쿠팡, 웨이브, 왓챠, 애플TV) 전찬일 추천영화 - 보이지 않는 2024, 한국 (상영중) https://youtu.be/UmACdO93EmM?si=MiGdoa6yOwgWuNtg

매불쇼 시네마지옥 2024. 12. 21. 16:36

자 이번에도 달려보는거 얍! 달려라 달려 얍얍!보는 나도 숨이 찰 지경인데 단원들은 얼마나 숨이 찰꼬.느림 템포의 묵직한 얍은 임기내에 볼 수 없는 걸까?저렇게 활기차게 지휘를 하시는데 아마도 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만.어쨋든 이번 공연만을 놓고 보면,2,3,4 악장은 꽤나 듣기 좋았다. 헐떡이며 잘 따라 갔다.다행히도 잘생긴 팀파니 수석이 열일해 주어 템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1악장은 아쉬웠다.악기들 밸런싱 문제로 전 악기들이 연주할 때 음들이 뭉게지고 또렷한 해상력을 기대하기 힘들었다.아마도 예상컨데, 비 전공자라 지식이 전무하지만, 순전 귀에 의존해 해석해보면,연주자들이 빠른 템포를 따라가다보면악기와 또는 같은 악기의 단원들 사이에도 미세하게 그 템포가 엇갈리는 부분들이 존재할거고..

클래식 공연 호부로 2024. 12. 20. 16:15

역시 1970년대 성음 라이센스 음반은 믿고 들을 만큼 퀄리티가 좋다.물론 가끔씩 편차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굳이 초반으로 가지 않을 바에야 성음 라이센스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리이슈를 살바에는 성음.그 중에서도 손꼽힐 만큼 이 음반은 반질이 아주 아주 좋다.직접 비교는 아니지만, 다른 말러 연주의 독일, 일본 반들 보다도 더 음질이 좋은 느낌이다.우연히 중고로 구매한 음반이 이렇게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줄 때가 정말 행복하다. 득템한 이 기분.특히나 말러와 같은 초 대편성 연주에서 이렇게 사운드 밸런싱이 잘 잡힌 LP는 보기 드문것 같다.호른, 팀파니 소리까지 잘 잡아내고 뭉게짐이 없고 명료하다 ㄷ ㄷ음질을 떠나 메타와 LA필 연주도 깔끔하니 굿!

아날로그 LP 이야기 2024. 12. 18. 13:22

브루크너는 느린, 서정적인, 탐미적인, 숭고한, 자연의 정취이런 단어들이 어울리는 곡들이 주를 이룬다.아직도 난 브루크너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곡을 듣다보면 집중이 잘 안되고 지루하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아직 가슴에 와닿지 않는 곡을 억지로 들으려 할 필요는 없다.너무나 많은 곡들과 작곡가들이 내 가슴을 채워주고 있으니까 아쉬울 필요도 없다.모른다, 또 언젠가 어느 계기로 브루크너의 곡들이 내게 와 닿을지 말이다. 그럼 또 주구장창 브루크너만 팔지도..그때를 기다려 보는 중이다.그래도 공연은 봐야지.클래식 공연 관람은 내 취미이자 가장 강력한 힐링 수단이다.마치 템플스테이를 다녀오는 것처럼 날 정화시켜준다. 오버가 아니라 진짜다.우려반, 기대반으로 공연을 관람했고,역시나.. 내 사전 예..

클래식 공연 호부로 2024. 12. 17. 17:36

얍판 츠베덴이 서울시향 감독으로 취임하고 연주했던 모든 공연에 앉아있어본 바,현재까지의 모습으로 추론해 보자면, 얍 판 츠베덴은 한결 같이 빠른 템포를 선호한다.때론 임팩트 있게, 반면 때론 성급하게.그리고 곡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곡의 감정을 휘몰아치게 연출하려고 한다.때론 리드미컬하게, 반면 때론 플라스틱하게.작곡자의 의도를 살려 곡마다 카멜레온처럼 새 옷을 입기 보다는,자신의 개성을 입혀 재해석한 연주를 들려 주는 편인것 같다.그러다보니 취향을 타는 디렉팅 면모를 보여준다.이런 지휘 스타일은 곡마다, 청자에 따라 호불호를 양산한다.앞서 언급한것처럼,임팩트 성급리드미컬 플라스틱한, 겉모습에 치중한올라운드 플레이어라기 보단 카운터 어택커에 가깝달까.1:1 로 경기하는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탁구, 테니..

클래식 공연 호부로 2024. 12. 17. 16:52

(클래식 공연 리뷰) 바실리 페트렌코의 서울시향, 이 조합 계속되길 바란다. (18.06.14 롯데콘)https://steemit.com/kr/@arteo/18-06-14(클래식 공연 리뷰) 칭찬은 고래를 병들게 한다.. / 부천필, 말러 2번 (180518, 롯데콘)https://steemit.com/kr/@arteo/2-180518(클래식 공연 리뷰) 마르쿠스 슈텐츠의 말러 5번 : 여전히 아쉬운 롯데콘서트홀, 하지만 말러로 부활한 서울시향 (180428 롯데콘서트홀)https://steemit.com/kr/@arteo/5-180428(클래식 공연 리뷰) 2018 교향악축제의 화려한 피날레 : 부천필 말러의 단단한 가치 (18.4.21 예당)https://steemit.com/kr/@arteo/201..

클래식 공연 호부로 2024. 12. 16. 17:08